섬망증상에 대처하는 방법, 처음 마주한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3가지
1. 낯선 행동, 병인가 혼란인가 – ‘섬망’이라는 단어를 먼저 인식하라어제까지 정상이던 부모님이 갑자기 이상해졌을 때, 보호자는 큰 충격에 빠진다. 자꾸 누군가를 의심하거나 헛소리를 하고, 자리를 벗어나려 하거나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 행동이 나타난다. 이런 변화는 종종 치매나 정신질환으로 오해되지만, 사실 이런 모습은 '급성 섬망(delirium)'의 전형적인 증상일 수 있다. 문제는 보호자 다수가 이 단어조차 처음 듣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. 섬망은 급성기 환자, 수술 직후, 고령자, 중환자실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뇌 기능 장애로, 갑작스러운 인지·지각의 혼란을 특징으로 한다.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, ‘이건 성격이나 치매 문제가 아닐 수 있다’는 인식을 갖는 것이다. 혼란 앞에 경고를 켜..
2025. 7. 12.